오늘도! 안녕하세요😁
한국에 처음 프리즈(Frieze) 서울을 개최했을 때
저에게 가장 좋은 느낌을 주었던 작가
그래서
항상
제 마음 속에
저장되어 있는 작가
❤️
톰 삭스(Tom Sachs, 1966 - )를 소개합니다
🚀🚀🚀🚀🚀
공교롭게도
올해(2025년), DDP에서 개인전*도 개최된다고 하니
제 글과 함께 그의 미술 유니버스🪐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2025.04.25.-07.25.
🪐🪐🪐🪐🪐

1. WHO IS, TOM SACHS (B. 1966 - )

1966년 7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에서 성장하며
그린스 팜스 아카데미(Greens Farms Academy) 고등학교를 다니고
1987년, 런던 건축협회 건축학교(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 London)
1989년, 버몬트 주 베닝턴 대학교(Bennington College, Vermont)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국 LA에 있는
프랭크 게리(Frank Gehry)의 가구 제작 스튜디오에서 일했던 적이 있이며
여기서,
톰 삭스(1966 - )는 Knoll 가구에 영감을 받았고
1996년 <Knoll Loveseat and End Table>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당시, 스튜디오 청소부 앤드류 크로멜로우(Andrew Kromelow)가
"유사한 물체들을 90도 각도로 정렬하여 배열하는 조직 방법"을
Knoll의 각진 가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Knolling"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엄마...여긴...청소부도 Hip해...😎)
Knoll 가구의 영향력을 대단했는데요

"Always Be Knolling (ABK)"
자신의 스튜디오 작업 방식의 모토로 정의하며
1990년경, "Allied Cultural Prosthetics(ACP)" 스튜디오를
뉴욕🗽에 설립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고
1995년, 미국 뉴욕 Morris-Healy Gallery에서
첫 전시, Cultural Prosthetics을 개최하며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
그의 작품 방향은
현대 소비문화와 기술, 장인정신, 브랜딩, 브랜드의 과도한 상징화 현상 등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소비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재현하고 비판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됩니다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함께 만나 봅시다
👨🚀
2. 럭셔리, 브리콜라주, 우주
"럭셔리(Luxury)"
1998년, 미국🇺🇸 토마스 힐리 갤러리(Thomas Healy Gallery)와
프랑스🇫🇷 파리 타데우스 로팍(Thaddaeus Ropac)에서 열린
"Creativity is the Enemy (창의성은 적이다)"
전시를 통해
Cultural Prosthetics에 대한 담론을
전개했는데요
자신만의 담론을 이야기하는 방식이 독특합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활용하여
예술과 소비의 경계를 허물고
럭셔리 브랜드의 권위와 영향력을
재해석하여
소비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했는데요







재해석된 럭셔리 브랜드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럭셔리 브랜드가 개인의 정체성과 욕망을 어떻게 조작하는지"
"광고가 개인의 자아에 영향을 어떻게 미쳐 정체성을 빼앗아 가는지"
작가의 심도높은 비판의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인스타그램을 보며 럭셔리한 삶을 부러워 하고
럭셔리 브랜드 매장에 달려가는
변함없는 태도로 일관하겠죠?
🤣😂🤣😂🤣
"브리콜라주(Bricolage)"
브리콜라주(Bricolage)란,
"문화 상품이나 현상을 재구축하는 전유의 한 가지 전술. 조합이나 땜질, 부분적인 문화 재조립 따위를 뜻하는 용어"
톰 삭스(1966 - )는 브리콜라주(Bricolage)를 적극 활용했고
건축물, 기술 공학, 디자인 걸작, 고급 소비재를
폼보드, 합판, 테이프 등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재해석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유명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Le Corbusier, 1887-1965)
Unite d'Habitation를 재해석했습니다
😁

특히, 작품을 제작하며 폼 코어(Foam Core)와 합판을 주로 사용해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사회적/산업적/문화적 요소와 수작업의 예술성이 결합된
톰 삭스(1966 - )의 작품
매력적이지 않으신가요?
🪐
톰 삭스(1966 - )는 자신의 작업에서 수작업의 흔적을 중요시하며
완벽함보다는 인간적인 불완전함을 강조합니다
'Ten Bullets'라는 내부 규칙을 통해
장인정신과 공통체 의식을 강조하고 있으며
엄격한 작업 방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주(Universe)"
톰 삭스(1977 - )는
1960년대와 70년대의 아폴로 프로그램(Apollo Program)에 매료되었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과 소비재에 등장하게 될 선구적인 신기술을 위한 인큐베이터로써
나사(NASA)의 지속적인 역할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아폴로 프로그램(Apollo Program)은
1961년부터 1972년까지
NASA의 주도로 이루어진 미국의 유인 달 탐사 계획으로
이 중 가장 유명한 프로젝트는
1969년 7월 16일
최초로 달에 착륙한 유인 우주선 "아폴로 11호(Apollo 11)"입니다
🚀🌕
이 당시, "아폴로 11호(Apollo 11)"의 성공은
톰 삭스(1966 - )를 포함한 예술계 뿐만 아니라
모든 문화와 사회, 정치를 넘어
개인의 일상까지
영향을 미친 큰 사건(Event)였습니다
톰 삭스(1966 - )는
다양한 우주선 모델과 우주에서 사용하기 위해 신소재로 제작한 신발
그의 몰입형 우주 프로그램 <Space Programs to the Moon, Mars and Europa> 등
"우주🪐"를 주제로한 다수의 작품을 구현했는데요





우주🪐를 주제로한 브리콜라주(Bricolage) 외에도
캔버스(Canvas) 작품도 있습니다✌️



정말~~~
우주를 사랑하는 작가의 모습과
인간의 탐험 정신, 기술에 대한 경외 표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3. 마치며
톰 삭스(1966 - )가 열리고 있는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또, 마침,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전시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운명의 장난, My Destiny😣)
현대 소비문화와 브랜드의 과도한 상징화 현상을
작품을 통해 전개한 작가로써
최적, 최고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이웃하게 진행되고 있는
2개의 전시를 함께 감상하시며
현대인의 행태, 사고, 관념, 현상 등에도
주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작가와 작품을 통해 만나요~
👋👋👋
현대카드 컬쳐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광활한 우주 속으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dive.hyundaicard.com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2025.04.19.-07.13.
서울에서 개최되는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 DIOR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나는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전시회 (2025.04.19-07.13). 뉴 룩부터 레이디 디올까지, 디올의 역사와 한국 아티스트의 특별한 작품을 만나보세요. #디올디자
www.dior.com
Tom Sachs Official Site
Tom Sachs: Home
Dongdaemun Design Plaza 281 Eulji-Ro, Jung-Gu Seoul, South Korea April 25, 2025 – September 7, 2025
www.tomsachs.com
Thaddaeus Ropac, Tom Sachs Page
Tom Sachs
ropac.net
구독🔔, 댓글👍, 좋아요❤️
🙏🙏🙏🙏
궁금하거나 알고싶은 작가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부탁드리며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
'나만의 작가 컬렉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KOR] 장욱진 (B. 1917 - D. 1990) (2) | 2025.04.20 |
---|---|
[GBR] Anish Mikhail Kapoor (B. 1954 -) (0) | 2025.04.20 |
[USA] Paul Jackson Pollock (B. 1912 - D. 1956) (0) | 2025.04.19 |
[ITA]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telan (B. 1960 - ) (0) | 2025.04.13 |
[RUS] 마크 로스코 Mark Rothko (B. 1903 - D. 1970) (2) | 2025.04.12 |